회사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하자면 나녹스는 이스라엘 헬스케어 회사 입니다.
현재 엑스레이/CT를 촬영하는 의료기기는 아직도 필라멘트를 사용하고 고온에서 회전시켜야하며 무엇보다도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1대당 10억이상)
그런데 이스라엘의 나녹스(티커: NNOX)는 디지털 X선을 반도체로 개발하면 훨씬 싸고 크기도 경량화하되어 보다 저온, 저소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엑스레이/CT 촬영 비용과 진단 시간이 획기적으로 절약될수 있다고 주장한다. 공항이나 엘블런스 차량에도 이동 시켜서 사용 수 있는 크기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나스닥에 상장을 한 이후 주가가 한 떄 주 당64.1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죠.
그 후9월 공매도기관인 시트론 리서치의 사기의혹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는 고정에서의 200%정도 되는 23~29달러선까지 추락하며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주가는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약35~38달러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나녹스가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0에 참가해 제품을 시연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안정을 찾은 투자자들이 다시 나녹스에 투자하기 시작한것으로 보입니다
시연회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며, 내달 2일 나녹스아크 시스템의 공개 시연회가 열립니다.
시연회는 방사선 분야 전문의를 포함해 유통 담당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고.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현재 시트론 리서치의 보고서는 삭제된 상태이며. 많은분들이 잘 알고계시는 SK텔레콤를 포함한 기업투자자들도 "이미 주요 투자자들은 검증을 끝냈다. 파트너십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물론 시연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나녹스의 정식제품이 나온것이 아니고 실질적인 기업이익을 내려면 시간이 걸리기 떄문에 주가하락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최근 미국 의료용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암브라헬스(Ambra Health)'와 계약을 맺었고, ( 암브라헬스는 미국 상위 10개 병원 가운데 7개 병원에 클라우드망을 제공하는 선두업체) 나녹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나녹스 기기로 촬영한 엑스레이 영상을 암브라헬스 클라우드를 통해 전 세계 병원에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녹스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져가고 있는만큼 앞으로 우상향하기를 기대합니다.
미국 대형 증권사 캔터피츠제럴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나녹스의 목표 주가를 70달러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 본 글은 주식 매수 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본 글에서 거론된 주식의 매수,매도는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결과 또한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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